안녕하세요. 이제 곧 장마철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금년 장마와 장마 관련 내용에 대해 이것저것 배워볼게요. 장마철이 되면 왠지 막걸리와 파전이 매일 당기는데요. 올해도 왠지 많이 마실 것 같네요.
장마 시작
장마는 영향권에 따라 지역별로 시작 시기가 다릅니다. 제주도가 6월 19일로 가장 먼저 장마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이어 부산과 대구가 6월 23일, 서울은 6월 25일에 장마 전선이 들어올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장마철 기간
제주도의 장마 기간이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로 가장 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약 한 달가량 지속되는 셈입니다. 서울은 6월 25일부터 7월 26일 경까지, 부산과 대구는 6월 23일부터 7월 중순까지 장마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장마 예상기간
장마 기간은 매년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올해 예상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주: 약 32일
- 서울: 약 32일
- 부산, 대구: 약 24일
장마전선
장마전선은 따뜻한 공기와 찬 공기가 만나 구름과 비를 동반하는 전선대를 말합니다. 이 전선이 우리나라에 자리 잡으면 장기간 지속되는 장마가 시작됩니다.
장마기간 지역별
지역별 장마 시작과 예상 기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지역 | 장마 시작 | 예상 기간 |
|---|---|---|
| 제주 | 6월 19일 | 약 32일 |
| 부산, 대구 | 6월 23일 | 약 24일 |
| 서울 | 6월 25일 | 약 32일 |
장마 끝
서울이 7월 26일 경으로 가장 늦게 장마가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는 7월 20일, 부산과 대구는 7월 중순에 장마 전선이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입니다.
장마의 정의
장마란 동아시아 지역에서 나타나는 계절풍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장기간의 비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해 따뜻습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밀려오면서 발달한 장마전선이 정체하게 되죠. 이 전선을 따라 지속적인 비구름대가 형성되는 것이 바로 장마의 원인입니다.
장마의 특징
장마는 비가 길게 이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때문에 누적 강수량이 매우 많아집니다. 또한 흐리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어 적당한 일조량 부족, 곰팡이 피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장마 기간이 있었기에 우리의 땅이 적절한 수분을 공급받을 수 있었죠.
장마철 대비
장마철에는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갑작스러운 호우나 벼락 등이 동반되기 쉽습니다. 이에 대비해 다음 사항을 꼭 기억해주세요.
- 건물 내외부 정비 및 빗물 배수로 점검
- 낙뢰 예방을 위해 탁자 비품 등 전도 위험이 있는 물건 이동
- 실내 빗길 조심, 노약자는 가급적 외출 자제
- 급작스러운 강풍에 유의, 비상 대피용 랜턴이나 라디오 준비
- 계곡이나 하천 인근 외부 활동 삼가
여름철 장마는 농작물 생장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장마비로 인해 토양에 수분이 공급되고, 작물의 활착과 생육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강우는 병충해 발생이나 작물 도복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마는 우리 삶에 많은 부분 영향을 끼치는 계절적 현상입니다. 때론 불편함도 있지만, 자연의 일부이자 농업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죠. 우리 모두 장마철을 슬기롭게 대비하고 극복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장마철 기간 동안 기상 상황에 유의하시고, 안전한 여름 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